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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이순실 vs 이모카세, 코스요리 수업 중 폭풍 신경전

것나잇 2025. 7. 13.

‘사당귀’. 사진lKBS

1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과 이모카세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코스요리 수업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예능과 요리, 두 영역에서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긴장감이 펼쳐졌습니다.

 

 

 

1. 코스요리 수업, 시작부터 충돌 분위기

이날 방송에서 이순실은 이모카세로부터 직접 코스요리를 배우기 위해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수업 내내 음식을 맛보는 데 집중하던 이순실에게 이모카세는 “요리하러 오신 거 맞죠? 놀러 오신 것 같아요”라며 직설적인 지적을 날렸습니다. 이를 들은 이순실은 방송 인터뷰에서 “나를 숨도 못 쉬게 하는 눈빛, 아니꼽더라”라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2. 기 센 두 사람, 예능 속 묘한 신경전

단순한 요리 수업 이상의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순실이 “방송하려고 하는 거죠?”라고 묻자 이모카세는 “저도 하고 있어요. 음식 프로그램 하려고요”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두 사람의 말을 보면 단순한 역할을 넘어서 예능 안에서도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기 싸움이 엿보였습니다.

이어 이순실이 유명 방송인들과의 친분을 언급하자, 이모카세는 “지금은 경쟁이 아니라 배우러 온 자리”라며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3. '사당귀'의 예능 감각, 요리와 사람의 온도 차

이날 방송은 단순한 요리 수업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과 긴장감을 그려내며 '사당귀' 특유의 리얼함을 선보였습니다.

이모카세와 이순실, 각자 자신만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만큼 자존심도 강했고, 그런 만큼 작은 말 한마디에도 민감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몰입을 선사한 포인트였습니다.

Q&A

Q1. 이순실은 왜 불쾌함을 드러냈나요?
이모카세의 직설적인 지적과 냉랭한 태도에 대해, 이순실은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졌다”며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자신을 일부러 기죽이려는 것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Q2. 두 사람의 갈등은 실제였을까요, 연출이었을까요?
예능 특성상 과장된 연출일 수도 있지만, 현장감 있는 대화와 인터뷰에서 드러난 감정은 상당히 진지해 보여 시청자들은 실제 상황에 가깝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Q3. 이모카세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이모카세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인물로, 요리 교육 현장에서 집중력과 기본 태도를 중시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고수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밀고 나갔습니다.

감정의 맛이 더해진 요리 예능, 다음 회도 기대하세요

예상치 못한 충돌이 있었던 이번 ‘사당귀’는 오히려 프로그램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준 회차였습니다. 예능 속 진짜 감정, 그리고 인물 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은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주요 요소입니다.

이순실과 이모카세의 다음 만남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다음 주 방송도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세요.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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