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수상…시즌2 공개 예고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다양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수상 순간은 많은 시청자에게 인상 깊게 다가왔는데요.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는 백종원 심사위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완성도는 충분히 인정받은 모습입니다.
1.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
지난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흑백요리사’가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차지했습니다. 본 시상식은 국내외 스트리밍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며, ‘흑백요리사’는 ‘데블스 플랜’, ‘피의 게임3’, ‘대환장 기안장’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작진은 수상 소감에서 “백종원 심사위원과 100인의 요리사, 그리고 300명의 스태프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PD 김학민은 “나탈리 포트만이 직접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하는 순간을 상상했는데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다”며 벅찬 감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 백종원 논란에도 수상 이어진 배경
이번 수상에서 더욱 주목을 받은 부분은 바로 심사위원 백종원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백종원은 최근 더본코리아의 가격 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등으로 여러 차례 대중의 비판을 받았으며, 이를 의식해 공식 사과 영상까지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흑백요리사’는 백종원 개인의 이미지와 별개로 프로그램 구성, 촬영 완성도, 요리사 간의 경쟁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작품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프로그램의 본질과 외부 이슈를 분리해 판단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시즌2 제작 중…공개 임박
제작사 스튜디오슬램 윤현준 대표는 “시즌2가 이미 제작 중이며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지 않은 훌륭한 음식점과 셰프들이 많다”며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요리 전쟁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시즌1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즌2는 더욱 진화된 포맷과 라인업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Q&A
Q1. ‘흑백요리사’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요리 실력에 따라 ‘흑팀’과 ‘백팀’으로 나뉜 셰프들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독특한 포맷의 요리 예능입니다.
Q2. 백종원 논란은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가자들의 진정성이 중심이 되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데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Q3. 시즌2는 언제쯤 볼 수 있나요?
정확한 공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작사 측은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시즌2의 임박한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때로는 논란 속에서도 진심이 통할 때가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그 증거처럼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셰프들과 스태프들의 노력, 그리고 시청자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 아닐까요? 시즌2는 또 어떤 이야기와 요리를 보여줄지, 함께 기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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