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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연출가에서 배우로…“이젠 시키는 대로 할게요” 깜짝 변화

것나잇 2025. 7. 20.

iMBC 연예뉴스 사진

카리스마 넘치는 연출가로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된 박칼린이 이번엔 ‘배우’로 무대 위에 섭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초심자 모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를 통해 공개된 그의 변화는 놀랍고도 유쾌합니다.

 

 

 

1.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배우 박칼린의 반전 매력

뮤지컬계에서 ‘카리스마 연출가’로 통했던 박칼린.
하지만 이번 ‘가보자GO’에 출연한 그는 배우로서 겸손한 자세를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정해주세요”라고 말한 그는, 과거 자신이 연출자로서 싫어했던 '말 안 듣는 배우'의 태도를 반면교사 삼아, 오히려 순종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박칼린은 “예전엔 시키면 반발하는 배우가 제일 싫었다. 그래서 지금은 ‘저는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먼저 말한다”며 자신의 변화에 웃음을 보였습니다.

 

 

 

2.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뭉친 베테랑 배우들

이번 방송에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함께 출연 중인 전수경, 정영주, 양준모, 박건형 등 쟁쟁한 배우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특히 박칼린과의 인연도 눈에 띄었는데요.

  • 정영주는 “두 번째 작품을 박칼린 감독과 했다”고 밝혔고
  • 양준모는 “2008년부터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습니다.
  • 전수경 또한 “이전엔 음악 감독과 배우로 만났었다”고 회상했습니다.

현재는 동료로, 때론 언니와 동생처럼 지내는 이들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3. 무대 뒤 연습실 풍경까지 공개된 ‘가보자GO’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뮤지컬 연습실을 직접 찾아간 이번 방송에서는 무대 밖 연습실의 생생한 분위기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배우들의 진지한 연습 과정과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은 물론, 박칼린의 연습 태도 역시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양준모는 “우리는 과정 중심인데, 칼린쌤은 ‘네! 네!’ 하면서 바로 받아들인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는 박칼린의 배우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Q&A

Q1. 박칼린이 이번에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젠더프리 캐스팅의 일환으로 출연해 연출자가 아닌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Q2. 연습 과정에서 박칼린의 태도는 어땠나요?
예전과 달리 “시키는 대로 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고, 연출자의 지시를 빠르게 수용하며 다른 배우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3. 출연 배우들과의 인연은 오래됐나요?
네, 정영주, 전수경, 양준모 등과는 2000년대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연출가와 배우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진짜 변화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연출가에서 배우로의 변신은 단순한 직책 변화가 아닙니다.
박칼린이 보여준 겸손한 자세, 자신을 내려놓고 다시 배움을 시작하는 그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제는 지시하는 사람이 아닌, 귀 기울이는 사람으로 무대에 서는 박칼린.
그의 연기와 인생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

박칼린의 새로운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MBN ‘가보자GO’ 시즌3를 지금 바로 시청해보세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짜 아티스트의 이야기, 여러분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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