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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비스트' 데릭 루이스, 건재함 증명한 1라운드 TKO 승리

것나잇 2025. 7. 13.

사진=UFC

UFC 헤비급의 살아있는 전설, 데릭 루이스가 다시 한번 강력한 펀치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루이스는 무패의 20대 신예 탈리송 테세이라를 상대로 1라운드 35초 만에 TKO 승리를 거두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경기는 루이스의 2연승이자, UFC 헤비급 파이터로서의 저력을 다시 확인시킨 무대였습니다.

 

 

 

1. 40세 루이스, 25세 신예에 통쾌한 승리

오랜 경험과 파괴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루이스는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테세이라’ 메인이벤트에서 빠른 승부를 보여줬습니다. 테세이라가 초반에 왼손 스트레이트로 기세를 잡았지만, 루이스는 갑작스러운 반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단 35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항목 기록
경기 시간 1라운드 35초
경기 방식 펀치에 의한 TKO
루이스 전적 29승 12패 1노콘
테세이라 전적 8승 1패 (첫 패배)

이번 승리는 루이스가 2024년 5월 호드리구 나시멘토를 꺾은 이후 이어진 2연승이기도 합니다. 테세이라는 그동안 8연승을 기록하며 모든 승부를 1라운드 KO로 장식했지만, 루이스 앞에선 그 연승 기록이 멈췄습니다.

 

 

 

2. 연기처럼 보였던 부상, 강펀치로 역전

경기 초반, 루이스는 테세이라의 왼손 스트레이트에 오른쪽 눈가를 맞고 고통스러운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노련한 심리전이었습니다. 테세이라가 방심하고 거리를 좁히자 루이스는 바로 묵직한 오른손 펀치로 반격했고, 그 후 이어진 연타로 테세이라를 제압했습니다.

테세이라는 잠시 일어섰지만, 레퍼리는 경기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해 TKO를 선언했습니다. 경기 직후 테세이라는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결과는 이미 기정사실이었습니다.

3. 루이스의 경기 후 소감과 세리머니

루이스는 승리가 확정된 후 특유의 목 긋기 세리머니와 함께 경기복을 벗는 제스처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는 “테세이라는 지금까지 쉬운 상대들과만 싸웠다”며, “내 수준의 상대는 처음이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다음 경기를 빨리 준비하고 싶다. 택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Q&A 코너

Q1. 데릭 루이스는 UFC에서 어떤 선수인가요?
데릭 루이스는 UFC 헤비급에서 손꼽히는 KO머신입니다. 현재 랭킹 9위에 있으며, 통산 29승 중 대부분이 KO로 마무리된 강펀치의 소유자입니다.

Q2. 테세이라는 어떤 기대를 받은 선수였나요?
25세의 테세이라는 201cm의 큰 키와 빠른 손놀림으로 헤비급 기대주로 불렸습니다. 이전 8경기 모두를 1라운드 KO승으로 장식하며 단숨에 랭킹 13위까지 올라선 신예였습니다.

Q3. 데릭 루이스의 다음 상대는 누구일까요?
현재 UFC 측에서는 루이스의 다음 상대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연승을 이어간 만큼 톱5 선수들과의 매치업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40세의 저력, 아직 끝나지 않은 전설

나이를 잊은 파이터, 데릭 루이스는 오늘 경기로 다시 한 번 UFC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젊은 파이터들을 압도하는 노련미와 강력한 파워는 그를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로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루이스는 이 기세를 이어 어떤 다음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지금 바로 데릭 루이스의 하이라이트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다음 UFC 일정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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