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T1 꺾고 MSI 2연패 달성… 쵸비 “다음은 롤드컵 우승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젠지가 라이벌 T1을 꺾고 감격스러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풀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거머쥔 승리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깊습니다. 특히 결승 MVP에 오른 쵸비(정지훈)의 활약은 젠지의 중심이자 희망이 되었습니다.
1. 젠지, 2년 연속 MSI 정상 등극
젠지는 7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MSI 2025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T1과의 결승은 LoL e스포츠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습니다.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김기인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쵸비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서 보여준 쵸비와 기인의 연계는 완벽 그 자체였고, 결국 젠지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2. 쵸비, 결승 MVP로 존재감 증명
이번 결승의 주인공은 단연 쵸비였습니다.
T1의 중심인 페이커와의 미드라인 맞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전장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4세트 대규모 한타에서 보여준 판단력은 젠지의 분위기를 되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결승 후 인터뷰에서 쵸비는 “EWC와 LCK도 중요하지만, 지금 가장 큰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3. 젠지 vs T1, 다시 사우디에서 맞붙나?
젠지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로써 젠지는 오는 연말에 열리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열릴 e스포츠 월드컵(EWC)에도 참가하게 됩니다. T1 역시 패자조를 뚫고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EWC에서 다시 한번 젠지와의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WC에서 젠지는 첫 우승을, T1은 2연패를 노리고 있어 양 팀의 재대결은 더욱 뜨거운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Q&A
Q1. 젠지는 이번 우승으로 어떤 기록을 세웠나요?
젠지는 MSI 2연패를 달성하며 T1, RNG에 이어 역대 세 번째 2연속 우승 팀이 되었습니다. 이는 국제대회에서의 안정된 전력을 입증하는 성과입니다.
Q2. 결승 MVP로 선정된 쵸비의 활약은 어땠나요?
쵸비는 경기 내내 페이커와의 대결 구도에서 중심을 지켰으며, 4세트 한타 주도와 5세트 핵심 교전 등 결정적 장면에서 팀을 이끌며 MVP에 선정됐습니다.
Q3. 앞으로 젠지와 T1은 어떤 대회를 앞두고 있나요?
두 팀은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해 EWC에 참가합니다. 이 대회에서 젠지는 첫 우승을, T1은 2연패를 노립니다. 이후에는 2025 롤드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롤드컵 향한 젠지의 행보, 팬들의 기대 고조
이번 MSI 2연패는 젠지에게 있어 도전의 신호탄입니다. 이제 그들의 다음 목표는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입니다. 팬들은 쵸비를 중심으로 한 젠지의 성장에 더욱 주목하고 있으며, T1과의 다음 맞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뜨거운 승부의 여운이 가시기 전, 젠지의 여정은 벌써 다음 챌린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젠지의 다음 일정과 선수들의 활약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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