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김영옥과 9년 우정…홍대 데이트로 전한 따뜻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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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몬스타엑스(MONSTA X)의 주헌이 배우 김영옥과의 각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지난 6월 28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주헌은 김영옥의 브이로그에 깜짝 출연해, 할머니 손자 같은 정감 넘치는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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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머니!"…홍대 거리에서 시작된 반가운 재회

이날 방송에서 주헌은 홍대 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기다리던 김영옥에게 "할머니!"를 외치며 다가가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손을 꼭 맞잡고 오랜만의 재회를 반기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미소를 안겼습니다. 김영옥은 “군대에 있을 때도 계속 연락했다. 문자를 보내곤 했다”며 주헌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주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이 할머니와 함께한 힙합 프로그램이었다"며 김영옥과의 인연이 여전히 특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여사친? 저한텐 할머니인데요?"…주헌의 재치 있는 한마디

식사 자리에서 김영옥이 과거 딘딘을 장어집에 데려갔다고 언급하자, 주헌은 “왜 전 장어집 안 데려가셨어요?”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렸습니다. 이에 김영옥이 '여사친'이라는 단어를 꺼내자, 주헌은 “저한텐 여사친은 할머니인데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도미머리 조림, 초밥, 육회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음식을 먹여주고 안부를 전하는 등 가족 같은 정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3. 네컷 사진으로 마무리한 ‘홍대 데이트’…다음 만남도 기대

식사 후 주헌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네컷 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데이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양탈 머리띠를 쓰고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모습은 방송 내내 따뜻한 감동을 남겼습니다.

김영옥이 선물한 모자를 찰떡같이 소화한 주헌의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으며, “아이돌은 다르다”는 스튜디오 반응까지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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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몬스타엑스 주헌과 김영옥의 관계, 궁금하신가요?

Q1. 두 사람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요?
과거 힙합 관련 방송에서 김영옥의 랩 선생님으로 주헌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이 시작입니다.

Q2. 주헌은 김영옥과 자주 연락하나요?
네,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3. 방송 외적으로도 친분이 있나요?
이번 홍대 데이트처럼 방송 외적으로도 만남을 이어가며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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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웃음을 모두 전한 '손자와 할머니' 같은 케미

단순한 방송을 넘어서, 진짜 가족 같은 따뜻한 교감을 전한 김영옥과 주헌의 만남은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겼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마음을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냅니다.

한편,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랜 우정을 안고 또 다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주헌의 행보도 기대해보세요.